사진=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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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누리픽쳐스, 유니버셜 픽쳐스, ㈜NEW |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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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도형 기자] 2025년 1월 '더 엑소시즘'부터 '노스페라투', '검은 수녀들' 등 다양한 오컬트 호러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월 극장가를 공포 장르로 물들일 첫 번째 주인공은 오는 15일 개봉하는 '더 엑소시즘'이다. '더 엑소시즘'은 공포 영화 '조지타운 프로젝트'를 촬영하던 중 사제를 연기하던 배우 '앤서니'가 실제로 악마를 소환하고 빙의하게 되며 벌어지는 오컬트 호러.
감독 조슈아 존 밀러의 아버지이자 고전 호러 명작 '엑소시스트'에서 카라스 신부를 맡은 배우 제이슨 밀러의 역할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공포 영화를 촬영하던 현장과 출연하는 배우들에게 발생하는 초자연적이고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토대로 각본을 작성한 조슈아 존 밀러의 연출과 함께 할리우드 대배우 러셀 크로우가 출연해 더욱 리얼한 공포감을 기대케 한다.
특히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에서 사제 역할로 호러 연기를 펼친 러셀 크로우가 이번에는 사제를 연기하는 배우 '앤서니'를 맡아 마치 공포 영화 촬영지를 보는 듯한 몰입도 높은 공포감을 전할 것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같은날 개봉하는 '노스페라투'는 100년 만에 부활한 뱀파이어 백작이 선사하는 기이한 공포를 그린 영화로, 수많은 공포 영화에 영향을 준 독일 최초의 뱀파이어 영화 '노스페라투: 공포의 교향곡'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릴리 로즈 뎁, 빌 스카스가드, 니콜라스 홀트 그리고 월렘 대포가 주연을 맡아 강렬한 비주얼을 예고한다. 특히 고전적이고 클래식한 고전 공포물에 기이함과 독특한 매력이 더해진 '노스페라투'는 어떤 새로운 감성을 선사할지 많은 장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공포감을 선사할 마지막 주인공은 송혜교, 전여빈 출연만으로 뜨거운 화제였던 '검은 수녀들'이다. '검은 수녀들'은 2015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의 속편으로, 위기에 빠진 소년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길을 나서는 수녀들의 이야기.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 수녀를 맡은 배우 송혜교가 10년 만에 극장가로 출격해 더욱 관심을 불러 모은 작품으로, 두 수녀가 사제가 없는 상황 속 금지된 의식을 강행하는 신선한 오컬트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연초, 극장가 호러 열풍 속 러셀 크로우가 선사하는 오컬트 호러 '더 엑소시즘' 그리고 '노스페라투'는 오는 15일, '검은 수녀들'은 24일에 관객들과 만난다.
문화뉴스 / 김도형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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