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단계로 구성, 레벨별 개별 자격증 발급
6개 기업서 채용 우대 혜택...확장 목표
6개 기업서 채용 우대 혜택...확장 목표
팀스파르타가 선보인 AI 활용 능력 시험 ‘AITC’ 이미지 [사진 = 팀스파르타] |
정보기술(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개인의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AI 활용 능력 시험 ‘AITC(AI Technical Certification)’ 자격증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팀스파르타는 교육 분야에서 온라인 IT 교육 서비스 ‘스파르타코딩클럽’ 등을 운영하고 있다.
팀스파르타가 선보인 AITC는 전공과 무관하게 실무 중심의 AI 활용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설계된 자격증으로, 총 5단계의 독립된 시험으로 구성됐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기초 AI 툴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레벨1부터 ‘고급 AI 모델 튜닝 및 성능 최적화 능력’을 검증하는 레벨5까지 단계별로 마련됐다.
팀스타르타 관계자는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 활용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능률을 개선함으로써 기업과 개인 상호 간 신뢰할 수 있는 AI 역량 증명의 기준점을 제시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팀스파르타는 AITC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이 취업 과정에서 채용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기업인 ‘이이티에스’를 비롯한 6개 기업의 채용 우대를 확정했다. 추후 대기업 및 AI 관련 직군까지 그 범위를 점진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제1회 AITC’는 다음 달 22일 열리며, 올해는 연간 총 4회에 걸쳐 시험을 실시하며 향후 시험 회차 또한 확대될 예정이다. 평가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회차마다 단계별 시험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자격증 응시생들은 팀스파르타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험 단계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기존 AI 자격 시험들은 실무 연계성이 낮아 실제 취준생들의 AI 역량 증진은 물론 기업 관점에서의 신뢰도 역시 낮았다”라면서 “AITC 자격증은 AI 실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만큼 업계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AI 분야에서의 커리어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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