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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18일부터 '국악을 국민속으로'…32개 지역 순회

이데일리 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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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국악 작품 지역에 소개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 앞장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지역 공연장을 찾아가 소속 국악연주단 공연을 선보이는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경셩유행가-판을 여는 소리’ 포스터. (사진=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경셩유행가-판을 여는 소리’ 포스터. (사진=국립국악원)


‘국악을 국민속으로’는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곳곳을 찾아가며 국립국악원의 우수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20개 지역을 순회했고 올해는 32개 지역을 찾는다. 서울 국립국악원뿐 아니라 국립민속국악원(남원), 국립남도국악원(진도), 국립부산국악원(부산) 등이 함께 참여한다.

지난해 10월 공연을 원하는 지역 공연장을 공개 모집해 사전 심사를 거쳐 전국 문화예술회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32개 기관을 선정했다. 오는 18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신청한 민속악단 ‘경셩유행가-판을 여는 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7일 충북 진천의 화랑관까지 10개월간 매달 2곳 이상의 공연장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국립국악원 작품은 국악연주단 우수레퍼토리로 선정된 정악단 ‘필운대풍류’, 무용단 ‘상선약수’, 민속악단 ‘경셩유행가’, 창작악단 ‘관현악 축제’, 종합공연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등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어린이음악극 ‘숲속음악대’와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 등 2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씻김굿’과 어린이극 ‘우리랑 진도깨비’, 국립부산국악원은 ‘왔구나 연희야!’로 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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