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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논문 표절' 설민석 저격했다…"다시 태어난 사람은 이분" ('선넘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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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재선 기자]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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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전현무가 방송에 복귀한 설민석에게 깐족거리며 정곡을 찔렀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선을 넘는 클래스' 5회에서는 진짜 선을 넘어온 의문의 학생들과 함께 출장 역사 강의를 펼치는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강의에 앞서 만난 세 사람은 오늘 학생들에 대한 힌트를 노래로 듣는다. 윤종신의 '환생'이 흘러나오고, 장난기가 발동한 전현무는 "다시 태어난 사람은 이분이다"라면서 4년 만에 '선을 넘는 클래스'로 복귀해 강의를 펼치고 있는 설민석을 가리켜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전현무는 "본인을 위한 강의를 하는 거냐. 거울 놓고 하세요"라고 놀려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유병재도 설민석 놀리기에 가담해 세 사람의 유쾌한 케미를 보여준다.

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클래스'

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클래스'



그런 가운데 만난 의문의 학생들은 휴전선을 넘어온 탈북민 엄마(탈북맘)들로 밝혀진다. 탈북맘들은 조선 건국의 역사를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과 전혀 다르게 배웠다고 말해 관심을 끈다.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은 북한에서 태조 이성계를 표현한 단어들을 듣고 충격에 빠져 어떤 말을 들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설민석은 2020년 12월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2010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역사교육학 석사 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가 표절 문장들로 구성된 논문이라는 의혹에 휩싸인 것.


논란이 커지자 설민석은 개인 채널에 사과 영상을 게재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tvN '벌거벗은 세계사'를 통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여 그는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선을 넘는 클래스' 5회는 이날 오후 9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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