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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양성' 11개 대학 이상 무...A등급 9곳, B등급 2곳

파이낸셜뉴스 이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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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교원을 양성하는 교육대학과 교원대학 총 11곳 가운데 9곳이 'A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2개 학교도 'B등급'을 받아 정원 감축 등 패널티를 부과받은 학교는 한 곳도 없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대학 10곳과 종합교원양성대학인 한국교원대학교를 대상으로 '역량 진단'을 한 결과 9개 학교가 A등급을, 나머지 2개교는 B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A등급 대학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다. B등급을 받은 곳은 경인교대와 진주교대다.

A등급 대학은 장관 표창을 받고, B등급은 '현행 유지' 조치를 받게 된다. C등급과 D등급은 각각 양성정원의 30%, 50%를 감축해야 하고, 최하위 E등급은 '기관 폐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교원양성기관의 종합적 역량을 관리하고, 이를 예비교원 양성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1998년부터 역량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역량 진단 기간은 최근 3년(2022∼2024학년도 일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지표는 교원·교육과정·교육환경·교육성과 등 총 23가지로 구성됐다.


교육부는 이번 진단 결과에 대한 분석자료를 각 대학에 공유할 계획이다. 또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올해 사범대학 설치 대학 및 사범대학 미설치 대학의 교육과·교직과정 등의 교원 양성기관에 대한 역량 진단도 실시한다.

장미란 교육부 교원학부모지원관은 “교원 양성기관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미래형 양성 체제 전환 및 기관 특성화 방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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