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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철 “尹 결국 자폭”…국힘에 ‘손절’ 요구

이데일리 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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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이사장
“尹, 뺄셈 정치로 자폭…여당은 선 그어야”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감싸는 여당을 향해 ‘손절’을 요구했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2023년 11월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2023년 11월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김 이사장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힘이 정신차려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 대통령과 선을 긋고 ‘계엄옹호정당’이란 오명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며 “그래야 온갖 범죄를 저지른 이재명이 대선에 나오더라도 명분상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지난 대선처럼 필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분열로 실패를 거듭한 보수는 정신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YS는 ‘3당 합당’이란 덧셈정치로 대선에서 승리하고 보수를 키웠다”면서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의 선거 연합을 해체하고 계속 뺄셈정치만 지속하다 결국 자폭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승리의 공식은 통합과 화합이란 울타리 안에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달 3일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민주당에게로 정권이 넘어갔던 것에 대해 “친이(명박)와 친박(근혜), 친윤(석열)과 친한(동훈)은 어쩜 이리 닮은 꼴일까?”라며 “범죄자 이재명이 이끄는 민주당이 윤석열 탄핵을 마음껏 거리에서 외치고 다닌다. 이대로 방치하면 ‘어어’ 하다가 박근혜 시즌2가 되고 만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너무나 한심하지만 지금으로선 대안도 없으니 그저 더 이상 상처에 소금만 더 뿌리지 않기 바랄 뿐”이라며 12·3 계엄 사태 이후의 상황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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