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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말자” 전세계 난리 난 ‘오징어게임2’ 보이콧하자는 ‘이 나라’

헤럴드경제 한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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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오이 트레 온라인 “베트남 당국 심의 중”
베트남 참전용사 영웅 취급, “아픈 상처 건드려”
[투오이 트레 온라인 갈무리]

[투오이 트레 온라인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공개 후 전세계 시청 1위를 기록 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즌2를 베트남에선 보이콧하자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6일 베트남 매체인 투오이 트레 온라인에 따르면 매체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베트남 당국이 ‘오징어 게임2’에 대한 심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당국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논란을 인지하고 있으며, 영화법에 따라 내용을 검토 중이라며 곧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오징어게임 시즌2가 공개되자 베트남 소셜미디어(SNS)에서 누리꾼들은 비판적인 댓글 수천개를 달았다.

논란이 된 장면은 시즌 2 5화 중 배우 강하늘이 연기한 공기놀이 달인 ‘388’번 ‘대호’가 해병대에서 군 복무한 사실을 밝히는 장면이다.

극중 해병대 선배인 ‘정배’(이서환)가 대호에게 “2대 독자를 해병대에 보냈냐. 그렇게 귀한 아들을”이라고 하자, 대호는 “좀 남자다워지라고 아버지가 보내셨다. 월남전 참전용사셨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배는 “아버님이 훌륭하시네”라고 호응했다.


이를 두고 베트남 누리꾼들은 “베트남 전쟁을 정당화하는 대사”, “베트남의 아픈 상처를 건드렸다”, “‘오징어 게임2’ 불매한다”, “한국영화에서 베트남을 우호적으로 묘사한 적이 없다”, “이 시점부터 보지 않겠다” 등 날 선 반응을 보이며 반발했다.

이와 달리 “베트남 전쟁을 찬양했다고 볼 수 없다”, “배려가 부족했을 뿐이다” 등 반응도 있긴 했다.

매체는 이미 베트남에서 ‘오징어 게임2’ 보이콧 조짐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전쟁은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미국과 1955년부터 1975년까지 20년 동안 벌인 전쟁이다. 당시 한국군은 미군의 요청에 따라 32만 명의 병력을 파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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