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총리, 트럼프 자택 날아가 깜짝 회동

이탈리아 총리, 트럼프 자택 날아가 깜짝 회동

유럽 내 트럼프 인맥으로 주목받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예고없이 미국으로 날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만났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현지시간 4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과 무역 관세 문제, 이란에 구금된 이탈리아 언론인 등 다양한 사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탈리아 사상 첫 여성 총리이자 강경우파 정당 지도자인 멜로니 총리는 유럽 정상들 중 트럼프와 결이 가장 맞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신주원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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