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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과도정부, "미국 제재 해제" 거듭 촉구

연합뉴스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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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찾은 시리아 외무(SANA=AFP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아사드 하산 알시바니 시리아 외무장관(왼쪽)이 카타르를 찾아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총리를 만났다. 2025.1.5 dk@yna.co.kr

카타르 찾은 시리아 외무
(SANA=AFP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아사드 하산 알시바니 시리아 외무장관(왼쪽)이 카타르를 찾아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총리를 만났다. 2025.1.5 dk@yna.co.kr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시리아 반군이 이끄는 과도정부는 5일(현지시간) 과거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때 미국이 자국에 부과한 제재가 해제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아사드 하산 알시바니 시리아 과도정부 외무장관은 이날 카타르를 방문해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와 회동한 뒤 취재진과 만나 미국의 제재를 가리켜 "신속한 회복을 가로막는 장벽이자 걸림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이런 제재 해제를 재차 요구했다"고 말했다.

알시바니 장관은 시리아가 옛 아사드 정권 때와 달리 주변 지역과 좋은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알타니 총리는 알시바니 장관과 만난 뒤 "카타르는 시리아의 통합과 주권, 독립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냈다.

카타르는 자국 영토 내에 미군 기지를 두고 있는 중동의 대표적인 친서방 성향 국가인 동시에 역내 무장세력, 이란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중재자 역할을 하곤 한다.


2011년 시리아 내전이 발발했을 때 카타르는 양국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시리아 반군을 지원했으며, 작년 12월 반군이 알아사드 대통령을 축출하고 승리를 선언하자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대사관을 다시 열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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