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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무차입 공매도 차단 NSDS 개발완료

아이뉴스24 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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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 잔고관리 시스템과 연계 테스트 시작
[아이뉴스24 서영준 기자] 한국거래소가 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위한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개발을 완료, 기관투자가의 잔고 시스템과의 대사 연계 테스트를 시작한다. 연계 테스트가 완료되면 공매도가 재개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NSDS 개발 완료로 오는 6일부터 기관투자가의 자체 잔고관리시스템과의 연계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기관투자가의 자체 잔고관리시스템을 통해 매도 가능 잔고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NSDS는 기관투자가가 잔고 및 변동내역을 거래소에 보고하면 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ATS)의 거래내역과 잔고를 비교해 불법 공매도를 적발하게 된다.

한국거래소 서울 본사 사옥 [사진=아이뉴스24DB]

한국거래소 서울 본사 사옥 [사진=아이뉴스24DB]



거래소는 지난해 6월13일 정부의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 발표 이후 같은 해 7월부터 NSDS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6개월간 시스템 설계·개발·구현 및 자체 테스트를 마치고 오는 6일부터 기관투자자가 구축한 잔고관리 시스템과 연계테스트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 테스트는 전체 공매도 거래의 90% 이상을 점유하는 주요 국내외 기관투자가 30여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다음달까지 NSDS와의 인터페이스(사용자 환경) 연결 및 데이터 정합성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연계 테스트를 완수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모의시장을 운영해 3월 31일 공매도 전산시스템 의무화 시행 전까지 시스템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거래소는 NSDS 개발을 추진하면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해 개발 상황을 공유했다. 이달 중에는 NSDS 잔고 보고에 활용할 수 있는 상세 매뉴얼인 'NSDS 가이드북'도 배포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무차입 공매도 거래를 방지하고 공매도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서영준 기자(seo0703s@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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