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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이스라엘 지원하는 바이든…11조원 상당 무기 판매

아시아투데이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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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로이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로이터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도연 기자 = 오는 20일 임기 만료를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약 80억달러(약 11조원) 상당의 무기를 판매하기로 했다. 퇴임 전 마지막 지원이 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악시오스 등은 전날 미 국무부가 이스라엘에 약 80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판매할 계획을 의회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미 행정부는 외국에 무기를 팔기 전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악시오스는 전투기용 AIM-120C 공대공 미사일, 드론, 155㎜ 포탄, AGM-114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 소구경탄, 통합정밀직격탄(JDAM)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WSJ는 이번 무기 판매는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권력을 넘기기 불과 수 주 전에 이뤄진 것으로,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에 승인한 최대 규모의 무기 판매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이번 거래를 잘 아는 미 행정부 관계자는 "우리는 이스라엘 방어에 필요한 능력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논평을 거부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에 따른 국제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중동의 핵심 동맹인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지원을 계속해 왔다.


지난해 8월 전투기와 다른 군사 장비를 포함해 총200억달러(29조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한 데 이어 그 해 11월에도 6억8000만달러(1조원) 상당의 무기를 판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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