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경제허리' 중견기업 취업자 2023년 11만7천명 증가

연합뉴스 차대운
원문보기
2023년 중견기업 기본통계…"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외형 성장 이어가"
중견기업 대졸 신입사원 초임 3천746만원…전년보다 82만원↑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 취업자 규모가 2023년 11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발표한 '2023년 중견기업 기본 통계'에서 2023년 중견기업에 근무한 종사자 수가 170만4천명으로 전년보다 11만7천명(7.4%)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보면 제조업이 67만8천명으로 전년 대비 3만7천명(5.8%), 비제조업이 102만5천명으로 7만9천명(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견기업 신입 사원의 초임은 대졸 기준 3천746만원으로 전년 대비 82만원(2.2%) 증가했다.

2023년 중견기업 수는 5.2% 증가한 총 5천868개사로 조사됐다.

대기업 성장, 중소기업 회귀, 휴폐업 등으로 744개 기업이 중견기업에서 제외됐다. 대신 중소기업 졸업, 신규 설립 등 1천36개 기업이 새로 진입했다.


2023년 중견기업 매출은 전년보다 22조9천억원(2.4%) 증가한 984조3천억원이었다. 제조업 부문(1.6%)과 비제조업 부문(3.2%)이 모두 고르게 증가했다.

제조업에서는 자동차(15.7%), 식음료(7.7%), 바이오헬스(5.1%)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비제조업 분야에서는 법률·회계·연구 등을 포함한 전문과학기술(13.4%), 정보통신(9.3%) 분야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23년 중견기업의 자산 규모는 11.9% 증가한 1천227조3천억원을 나타냈다.


다만 영업이익은 47조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감소했다. 중견기업의 투자 총액도 31조1천억원으로 20.1% 감소했다.

산업부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업 수, 고용, 매출 등 지표에서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영업이익·설비투자 감소 등 질적 성장은 다소 미흡했던 것으로 평가된다"며 "금융·세제·수출·인력·연구개발(R&D) 등 중견기업 맞춤형 지원 확대 등 구체적 지원 방안을 담은 중견기업 성장 촉진 기본 계획을 올해 상반기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 규모인 중견기업은 기업 수를 기준으로는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약 1.5%가량에 그친다.


하지만 전체 고용의 약 13%, 수출의 약 18%, 매출의 약 15%를 차지해 전체 경제 활력에 기여하는 '한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ch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심근경색 위독
    이해찬 심근경색 위독
  2. 2정은경 장관 헌혈
    정은경 장관 헌혈
  3. 3돈바스 철군
    돈바스 철군
  4. 4럼 서기장 연임
    럼 서기장 연임
  5. 5명의도용 안심차단
    명의도용 안심차단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