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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끌려가" 엄마 머리채 잡는 중1 금쪽이…엄마는 "사실 아냐"

머니투데이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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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집에만 은둔하며 엄마에게 폭력까지 쓰는 중학생 금쪽이가 마음속 상처를 털어놨다.

지난 3일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극단적 공격성을 보이며 은둔 생활 중인 중학교 1학년 금쪽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금쪽이 어머니는 아들의 오래전 친구를 집에 초대했다. 오랜만에 친구를 본 금쪽이는 "지금이 몇 연도냐"며 "또래 친구 만난 지 2년이 됐다"고 했다.

전학 후 친구를 한 명도 못 사귀었다는 금쪽이는 "사실 나 정신병원에 끌려갔다"고 밝혀 친구를 놀라게 했다. 금쪽이는 "그 병원에서 3개월 버텼는데…시간을 버렸다는 생각이 들어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병원에는 전과 9범인 애도 있었는데 내가 많은 수모를 당했다"며 "거기서 맞을 뻔한 적도 있다"고 했다. 이어 "엄마가 (나를) 병원에 또 보낼 수 있다는데 끌려가기 싫다"고 덧붙였다.

금쪽이 어머니는 "아들과의 입장 차이가 있다"고 했다. 그는 "아들이 스스로 병원 입원을 신청해 간 것"이라며 "중간에 퇴원하려고 했지만, 규정상 기본적으로 3개월 치유 기간이 필요하다더라"고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자의 입원한 것"이라며 "하지만 아이가 거부감을 표했을 때 충분한 논의 없이 섣부르게 입원시키는 건 치료 저항감만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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