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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발롱도르까지 타겠어! '17골 13도움' 살라, "챔스보다 PL 우승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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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모하메드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간절히 원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살라의 발언을 전했다. 살라는 'TNT 스포츠'에 "올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보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더 하고 싶다. 진정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원한다. 팀으로서도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와 UCL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4승 3무 1패 압도적인 성적으로 단독 선두다. 2위 아스널과 승점 6점 차이인데, 리버풀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유력한 우승 후보다.

UCL서도 마찬가지다. 리그 페이즈 6연승을 달려 6승으로 단독 1위다. 6경기 동안 13득점 1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유럽 최강 레알 마드리드까지 잡아냈을 정도로 현재 팀 밸런스가 최고조에 올랐다는 평가다.


두 대회 모두 우승을 예상할 수 있는 상황. 몇몇 선수들은 '별들의 무대'라고 불리는 UCL에서 뛰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으로 여긴다. 이런 대회에서 우승까지 하는 건 그야말로 엄청난 일. 하지만 살라는 UCL보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더 원했다.

이유는 맨체스터 시티의 독주 때문이다. 리버풀은 최근 몇 년간 맨시티의 독주 체제로 인해 리그 준우승을 많이 했다. 2018-19시즌 승점 1점 차로 2위, 2020-21시즌 3위, 2021-22시즌 승점 1점 차로 2위, 2023-24시즌 3위 등 아깝게 왕좌를 놓친 적이 많았다.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성공하기는 했으나 이후로 우승이 없는 상황. 준우승의 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살라이기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더 원한다고 말한 듯하다.

살라는 이번 시즌 엄청난 폼을 자랑하고 있다. 리그 17골 13도움으로 득점, 도움 랭킹 모두 1위다. 전반기에만 30개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살라를 막을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어 보인다. 살라의 커리어하이였던 리버풀 데뷔 시즌, 32골 10도움 기록도 깰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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