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도경수와 원진아가 마법 같은 첫사랑을 시작한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판타지 로맨스다. 한 남녀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이야기다.
메인 예고편이 3일 공개됐다. 유준(도경수 분)의 피아노 연주 신이 나왔다. 정아(원진아 분)에게 악보를 선물하고자 힘을 쏟았다.
풋풋한 첫사랑 감성을 담았다. 운명적인 첫 만남에 "우리가 만난 건 기적이야", "시간을 건너 너를 만나러 갈게" 대사가 이어졌다.
안타까운 순간도 포착됐다. 정아의 비밀들이 점차 늘어갔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엇갈렸다. 만남이 불발돼 자연히 오해가 쌓였다.
심지어 인희(신예은 분)가 유준의 마음을 오인했다. 자꾸 시선이 마주친 것. 그의 갑작스러운 고백이 정아에 큰 상처를 주게 된다.
두 사람이 그려갈 첫 사랑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유준은 "네 비밀이 뭐든 상관 없어. 다신 사라지지 마"라며 순수한 마음을 드러냈다.
관계자는 "마법 같은 사랑의 순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더해진다. 올 겨울 관객들을 촉촉하게 적실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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