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
뉴욕증시가 새해 첫 개장일에 지난 연말에 이어 소폭 하락하면서 조정장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지수는 이날 오전에는 3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면서 반전을 노렸지만 오후 들어 매수세가 꺾이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95포인트(0.36%) 하락한 42,392.27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3.08포인트(0.22%) 내린 5,868.55를 나타냈다. 나스닥은 30포인트(0.16%) 떨어져 지수는 19,280.7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전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이 2.62% 하락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안겼다. 하지만 2위인 엔비디아는 오히려 2.99% 오르면서 주가가 다시 140달러에 임박했다. 매그니피센트7 가운데선 테슬라가 6% 이상 떨어지면서 큰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전체 전기차 인도량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에드워드 존스 수석 투자 전략가 안젤로 쿠르카파스는 "시장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두 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행보를 보인다"며 "지난해 지수의 엄청난 상승 이후 지금 시점에서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단계에 들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치 평가와 투심이 낙관적이고 행복한 쪽으로 기울었기 때문에 시장은 단기적으로 매수 과다 상태를 헤쳐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피(SoFi)의 투자 전략 책임자인 리즈 영 토마스는 "최고가에 주식을 사고 싶지 않다면 지금은 여전히 현금을 보유하면서 더 나은 진입 시점을 기다리고 특정 주식은 기다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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