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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건강보험 등재…"수요 꾸준한 제품"

한국금융신문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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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보다 빨랐다…저용량 단일제 국내 첫 급여화
종근당 리피로우. /사진=종근당

종근당 리피로우. /사진=종근당


[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종근당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 제제'를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등재하는 데 성공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종근당의 저용량 스타틴 '리피로우정5mg'이 급여화된다. 해당 제품은 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 성분이 5mg인 저용량 단일제다. 보험 약가는 정당 439원이다.

종근당은 이번 급여화로 저용량 스타틴 단일제 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국내에서 저용량 단일제가 급여 등재된 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현재 허가된 저용량 아토르바스타틴 단일제는 종근당의 리피로우정5mg과 유한양행의 '아트로바정5mg'뿐이다. 허가는 유한양행이 먼저였지만 급여 등재는 종근당이 빨랐다.

저용량 스타틴은 고용량 복용 시 우려되는 당뇨병, 근육병증 등의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에 뛰어든 제품이다. 특히 단일제는 복합제보다 용량조절을 더 세밀하게 할 수 있어 환자에게 치료 선택권을 넓혀주는 장점이 있다.

종근당 역시 이 같은 업계 트렌드를 따라 저용량 단일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리피로우정5mg은 지난해 3월 허가를 받아 기존 10mg, 20mg, 40mg, 80mg와 함께 5개 '리피로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회사는 추후 복합제 시장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실제 지난달 27일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인 '종근당에제티아토르바정10/5mg'을 허가받기도 했다.


업계는 리피로우정5mg이 종근당의 올해 실적 강화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아토르바스타틴 단일제의 외래처방 시장 규모는 5571억 원이다. 같은 기간 리피로우정 원외 처방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411억 원에 달한다.

매출로 따져도 효자 제품 중 하나로 꼽힌다. 리피로우 제품군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987억6000만 원을 달성, 종근당의 완제의약품 중 11번째로 잘 팔린 치료제로 이름을 올렸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하면서도 "저용량 스타틴 단일제는 꾸준히 있는 수요가 있고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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