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JTBC 언론사 이미지

검찰, 신원식 안보실장 참고인 소환...계엄 핵심 요직 배치 추궁한 듯

JTBC
원문보기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지난해 9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가 사이버안보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지난해 9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가 사이버안보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오늘(2일) 신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이날 신 실장을 상대로 국방부 장관 재직 당시, 여인형 방첩사령관·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등 비상계엄 주요 피의자를 요직에 배치한 경위에 대해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검찰은 지난해 3월부터 신 실장이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 만류했었다는 증언을 바탕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언제부터 계엄 모의를 했는지 파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여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3월 김 전 장관과 신 실장 등이 모인 자리에서 계엄을 선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혜수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특검 추진
    통일교 특검 추진
  2. 2이준호 캐셔로
    이준호 캐셔로
  3. 3박근형 이순재
    박근형 이순재
  4. 4정진웅 검사 견책
    정진웅 검사 견책
  5. 5몬스타엑스 주헌 무하마드 알리
    몬스타엑스 주헌 무하마드 알리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