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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박지윤, 이혼소송 중 제주항공 참사에 나란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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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박지윤이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해 각각 기부했다.

최동석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십자를 통해 무안공항 사고 관련 소액 기부를 했다. 기부 절차도 간편하게 잘 돼 있다.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생각해보라"고 썼다.

사진=박지윤(사진 왼쪽)과 최동석. 뉴시스, KBS 제공

사진=박지윤(사진 왼쪽)과 최동석. 뉴시스, KBS 제공


박지윤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기부 화면을 첨부했다.

그는 "저는 소방관 분들, 유족분들에게 따로 기부했는데, 링크 뒤에 붙여둘게요!"라며 후원을 인증했다.

앞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3분께 무안공항 착륙 도중 랜딩기어를 펼치지 못하고 활주로를 이탈, 공항 외벽과 충돌 직후 화재가 발생했다.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

정부는 같은 날부터 내년 1월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한편 KBS 동기 아나운서였던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하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 2023년 말 파경을 맞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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