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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박슬기,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 맞이 "더 추운 겨울로 기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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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박슬기 / 사진=DB

박보영 박슬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제주항공 참사 속 새해가 밝았다.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보영, 박슬기 등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보영은 지난달 31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항공기 사고 소식 듣고 마음이 먹먹하고 무거워 가벼이 안부를 묻고 일상을 공유하기가 어려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뉴스를 볼 때마다 마음 아픈 소식들뿐이라 조심스럽더라. 2024년은 정말 잔인할 만큼 슬프고 힘든 일이 많았고 그래서 더 추운 겨울로 기억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박보영은 "여러모로 힘겨운 연말이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자, 각자의 방법으로 애도하면서"라며 "새로운 해가 시작되니까 새해 복 많이 받고 2025년에도 우리 잘 지내보자"라고 말했다.

방송인 박슬기도 희생자들을 향한 애도와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슬기는 SNS에 "마음 아픈 연말이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 또한 애도하는 마음으로 올해를 마무리 하려 한다"며 "다시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으로 연말을 보내야하는 유족분들께 위로를 드린다"고 추모했다.


그러면서 "2024년의 마지막날인 오늘, 올해를 돌아보니 아이를 낳고 세식구에서 네식구가 되었고,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아이 둘의 엄마가 가끔은 버겁기도 했지만 단 한번의 후회없이 새로운 가정을 세워 낸 한 해였다"며 "그 가운데엔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너무나 컸다. 진심으로 감사했고,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박슬기는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 즐거움이 함께하는 것은 물론이고 항상 무사하고 무탈하며 건강만이 늘 함께하길 기도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9시 7분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1명의 탑승객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

오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된 가운데, 연예계는 연말 시상식, 콘서트, 방송 등을 취소하거나 결방하며 애도에 동참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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