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공연 '리사이틀' 포스터./사진=임영웅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
제주항공 참사로 정부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한 가운데 가수 임영웅이 예정된 콘서트를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관람을 원하지 않을 경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해 주겠다고 했다.
31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팬카페에 공지글을 올리고 예정된 콘서트에 대해 안내했다.
물고기뮤직은 제주항공 참사를 언급하며 "최근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아울러 슬픔 속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아픔을 진심으로 통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정된 임영웅 콘서트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공연 준비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애도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이번 공연이 진정성 있는 위로와 희망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본 공연의 관람을 원치 않으시는 분은 공연 전일까지 인터파크 고객센터로 연락하시면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며 "고객센터를 통한 취소가 아닌 직접 취소를 하시거나, 환불 접수 기간 이후에 취소할 경우 취소 수수료가 발생하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내년 1월2일 공연은 1일 오후 6시 전, 3일 공연은 2일 오후 6시 전, 4일 공연은 3일 오후 6시 전까지 전액 환불할 수 있다.
임영웅은 이달 27일부터 29일, 내년 1월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리사이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9일 공연에서 임영웅은 "비행기 사고로 소중한 생명이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을 느끼면서 희생자들과 가족들께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