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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하루 천 원' 신혼부부 주택 본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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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하루 천 원' 신혼부부 주택 본격 공급
인천시, 매년 천 가구 신혼부부에 '천원주택' 공급
최초 2년 기본으로 최대 6년까지 거주 가능
인천도시공사, 내년 입주 목표 모집 실무에 착수
[앵커]
하루 천 원의 임대료만 내면 되는, 이른바 인천형 '천원주택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인천시가 신혼부부의 출산과 양육을 위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건데요.

강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천 원, 월 3만 원에 신혼부부에게 집을 임대하는 '천원주택'.


내년부터 연간 천 가구가 결혼한 지 7년 이내인 지역 신혼부부에게 공급될 예정입니다.

인천도시공사가 사들여 임대하는 매입임대와 입주 희망자가 시중 주택을 고르면 인천시가 전세 계약한 뒤 임대하는 전세임대 두 가지 방식입니다.

최초 2년을 기본으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자녀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입니다.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 천원주택을 내놓게 된 배경은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저출생 현상을 극복해서 사회적 문제를 인천시가 선도해서 해결해나가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고.]

인천시는 예산편성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최근 인천도시공사와 업무협약까지 체결했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입주자 모집을 위한 실무에 착수해 내년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매입임대 주택을 시작으로 전세임대 주택까지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조동암 / 인천도시공사 사장 : 내년 초부터 시작한다면 내년도에 천 세대 신혼부부에 주는 주택은 충분히 아마 상반기 내에 마무리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인천시는 천원주택 임대료가 시내 민간주택 월평균 임대료, 76만 원의 4% 수준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크게 낮춘 만큼 이미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촬영기자 : 나경환
화면제공 : 인천광역시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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