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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도 꽂힌 OTT…자체 콘텐츠보다 '숏폼' 인기

머니투데이 윤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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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사진=뉴스1

/사진=뉴스1


70대도 4명 중 1명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발표한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OTT 이용자 비율은 79.2%로 지난해보다 2.2%포인트 증가했다. OTT 이용자 중 유료 서비스를 구독하는 비율도 59.9%를 기록했다.

전 세대에 걸쳐 OTT 이용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10~30대의 OTT 이용률이 지속해서 90%를 웃도는 가운데, 40대도 올해 처음으로 90.7%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스마트폰보다 TV를 선호하는 고령층에서도 OTT 이용률이 증가했다. 60대는 지난해 61%에서 올해 66.7%로, 70대는 23.2%에서 27.1%로 늘었다. 60,70대의 유료 구독 비율도 각각 25.8%. 12.9%를 기록했다.

/사진=방통위

/사진=방통위


OTT 서비스 중에선 유튜브 이용률이 72.7%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넷플릭스(36%), 티빙(14.8%), 쿠팡플레이(8.5%), 웨이브(6.9%), 디즈니플러스(5.4%)가 이었다. 특히 KBO 프로야구 콘텐츠를 제공한 티빙의 이용률이 전년(9.1%) 대비 크게 늘었다.

OTT 이용자는 주로 숏폼(짧은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숏폼 이용률은 70.7%로 지난해(58.1%)보다 이용률이 급증했다. 그 뒤론 OTT 자체 제작 프로그램(54.3%) 인기가 높았다. 넷플릭스 및 티빙 이용자의 18.2%는 광고를 보는 대신 구독료가 저렴한 광고형 요금제를 이용했다. 특히 30대의 이용률(21.4%)이 높았다.

TV 프로그램을 볼 때 자막을 선호하는 이용자도 늘었다. 국내 TV 프로그램 시청 시 한글 자막을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이 20.6%로 전년(16.8%) 대비 증가했다. OTT 시청 시 한글 자막을 함께 보는 걸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도 29.4%로 나타났다.


OTT가 인기를 끌면서 유료방송 가입률은 내림세다. 특히 1인 가구의 가입률이 저조하다. 지난해 92.5%였던 유료방송 가입 가구비율은 올해 91.9%로 감소했다. 1인 가구의 유료방송 가입률은 전체 가입률보다도 낮은 83.4%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소폭(0.4%포인트) 늘었지만, 디지털 케이블 가입률은 3.2%포인트나 줄었다.

한편, 방통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별 5645가구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남녀 8316명을 방문 면접해 이용행태조사를 진행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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