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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악콘텐츠 허브 된다…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연합뉴스 김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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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우륵의 고장' 충북 충주가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로 거듭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충주시는 앞서 3차례(2018년, 2019년, 2021년) 탈락의 아픔을 딛고 3전 4기로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지위를 얻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 문화 조성과 고유 도시브랜드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는 문체부 지원 사업이다. 충주 등 전국 13개 지자체가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원래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 조성을 목표로 했으나, 올해 4월 문체부 컨설팅을 거쳐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로 사업 목표를 변경했다.

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된 지난해 12월 이후 1년간 꾸준히 벌여온 4개 분야 11개 사업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지정으로 도시 곳곳에서 지역예술인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신라의 악성(樂聖) 우륵은 국악이 전승되는 계기를 만든 가야금의 명인으로 가야에서 신라 국원(지금의 충주)으로 넘어와 후학을 양성했다. 탄금대는 우륵이 가야금을 타던 곳으로 알려졌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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