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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부상에 조급해진 아마존…판매자에 "테무보다 싸게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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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아마존이 중국 판매자에게 테무(Temu)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사진: 셔터스톡]

아마존이 중국 판매자에게 테무(Temu)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중국 판매자에게 테무(Temu)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를 인용해 아마존이 중국 판매자들에게 테무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발 경쟁 플랫폼의 부상에 따른 아마존의 대응으로 해석된다.

아마존은 판매자들이 테무에서 더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면 아마존의 '추천 상품'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마존의 마켓 플레이스 페이지에는 '바이 박스'(Buy Box)라는 공간이 있으며, 이를 획득한 판매자는 상품이 눈에 띄게 게재된다. 만약 추천 상품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되면 바이 박스를 획득할 수 없어 판매 확률이 급감한다. 아마존은 추천 상품 프로그램 자격을 얻기 위한 조건은 '경쟁력 있는 가격 설정'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관계자는 판매자가 아마존 스토어 내 상품 가격을 스스로 설정하며, 아마존은 특정 가격 설정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 중국 브랜드 직원은 테무에서의 가격이 아마존이 산정한 표준 가격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3일간 추천 상품 프로그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한편 충전 액세서리 및 모바일 배터리 업체인 앤커(Anker)는 테무에서 철수하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중국 기업에 대한 아마존의 압박이 작용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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