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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혼자선 힘들다…'외인 없는' 흥국생명, 3연패째→선두 수성 '빨간불'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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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14연승 뒤 3연패에 빠졌다. 독주 체제는커녕 선두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흥국생명은 2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7-25 18-25 18-25)으로 완패했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개막 후 지난 13일 IBK기업은행전까지 무려 14전 전승으로 맹위를 떨쳤다. 팀 창단 후 최다 연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07-2008시즌의 13연승이었다.

그러나 연승이 끊기자 연패가 시작됐다. 지난 17일 정관장전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해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어 20일 현대건설전서 0-3으로 셧아웃 패배를 떠안았고, 이날 리그 6위인 도로공사에도 덜미를 잡히며 3연패에 빠졌다.

굳건히 지켜오던 리그 선두 자리도 위험해졌다. 흥국생명은 이날 패배로 승점 40점(14승3패)에 머물렀다. 여전히 1위이긴 하나 한 경기 덜 치른 2위 현대건설(승점 37점 12승4패)과 격차가 크지 않다. 승점 단 3점 차다.






외국인 선수 두 명이 모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 뼈아프다. 김연경과 함께 쌍포를 이루던 아포짓 스파이커 투트쿠 부르주(등록명 투트쿠)는 지난 17일 정관장전 도중 무릎을 다쳤다. 장기간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타격이 더 크다.

미들블로커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는 최근 허벅지에 불편감을 느꼈다. 정밀 검진 결과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번 도로공사전에 결장했다.

이날 흥국생명은 미들블로커 변지수-세터 이고은-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미들블로커 김수지-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아웃사이드 히터 정윤주-리베로 도수빈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연경이 블로킹 1개, 서브 1개 포함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7득점(공격성공률 41.67%)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계속된 집중 견제를 모두 뚫어내고, 홀로 팀을 승리로 이끌기는 어려웠다. 동료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정윤주가 10득점(공격성공률 31.25%)을 보탰지만 범실을 6개나 기록했다. 1세트 교체 출전 후 2세트부터 선발 아포짓으로 나선 김다은이 블로킹 1개를 얹어 3득점(공격성공률 22.22%), 범실 3개로 뒤를 이은 게 전부였다.





결국 흥국생명은 단 한 세트서도 20점 고지를 밟지 못했다. 팀 공격성공률서 31.37%-44%, 블로킹서 2-4, 서브서 2-3 등으로 밀렸다. 범실은 상대의 17개보다 더 많은 24개였다.


도로공사는 대어 흥국생명을 잡아내며 2연승으로 미소 지었다. 승점 15점(5승12패)으로 6위를 유지했다. 한 경기 덜 소화한 5위 페퍼저축은행(승점 16점 5승11패)을 승점 1점 차로 쫓았다.

이번 경기서 세터 이윤정-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미들블로커 김세빈-아포짓 스파이커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아웃사이드 히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미들블로커 배유나-리베로 임명옥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타나차가 서브 2개를 곁들여 14득점(공격성공률 48%), 강소휘가 블로킹 2개를 더해 13득점(공격성공률 47.83%), 니콜로바가 블로킹 1개, 서브 1개를 묶어 11득점(공격성공률 37.5%)으로 삼각편대를 이뤘다. 중위권으로 도약을 노리고 있다.



사진=KOVO​​​​​​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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