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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과도정부 "전직 반군 세력, 해산 후 국군 통합 합의"

뉴스1 박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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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반군·정부군 이탈 장교 통해 국방부 개편"

쿠르드계·친튀르키예계 반군 합류 여부는 미지수



8일(현지시간) 바샤르 알-아사드의 시리아 정부가 붕괴된 뒤 다마스쿠스 우마야드 광장에서 반군 전사가 무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4.12.0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8일(현지시간) 바샤르 알-아사드의 시리아 정부가 붕괴된 뒤 다마스쿠스 우마야드 광장에서 반군 전사가 무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4.12.0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시리아 과도정부가 전직 반군 세력을 해산시키고 국군으로 통합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과도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실권자인 아메드 알샤라(가명 아부 무함마드 알졸라니)가 전직 반군 세력 지도자들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는 데 주축이 된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의 수장 알샤라는 앞서 지난 22일 "시리아의 무장 파벌들이 해산을 선언하고 군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 이에 앞서 모하메드 알바시르 과도정부 총리는 국방부를 전직 반군 세력과 정부군에서 이탈한 장교들을 활용해 개편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과도정부 국방부 장관으로는 아사드 정권을 축출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무르하프 아부 카스라가 임명되기도 했다.

다만 이번 발표에는 시리아 내에서 활동 중인 다른 반군 세력도 포함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시리아에는 HTS 외에도 쿠르드족 반군조직 시리아민주군(SDF), 친튀르키예계인 시리아국민군(SNF) 등도 있다.

특히 SDF와 SNF는 적대 관계에 있어 이들도 HTS 주도의 과도정부에 합류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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