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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온 조선주에 SOL 조선TOP3플러스 신고가 돌파…“수익률 59% 달성”

헤럴드경제 신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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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조선사와 조선 기자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SOL 조선 TOP3 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SOL 조선TOP3플러스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59.73%다.

앞서 미국 의회가 미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한 조선업과 항만시설법(SHIPS for America Act)을 발의하면서 조선주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 법안에는 ‘미국의 조선업 기반 강화와 중국 의존도 감소’, ‘미국 선적 상선 확대’, ‘선박 수리 관련 세율 개편’, ‘동맹국과의 협력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 법안은 미국의 조선업을 부흥시키고 국가안보를 강화하며, 중국에 대한 의존도 축소가 골자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국내 조선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ETF로 3대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포함하여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다. 그 외 HD현대마린솔루션, 한화엔진, 한국카본, HD현대마린엔진, 동성화인텍, 태광, 하이록코리아, 세진중공업 등 기자재 기업을 포함하여 총 13종목에 투자한다.

연초 이후 꾸준히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은 가운데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 1778억원은 국내 주식 테마형 ETF 중 가장 많았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162억원에서 28배 이상 늘린 4564억원의 순자산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올해 국내시장이 글로벌 주요 증시 대비 과도하게 부진했던 것과는 달리 조선 섹터는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상승랠리가 지속됐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임기 말임에도 불구하고 초당적인 발의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국내 조선업에 중요한 기회요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2025년에도 조선이 국내 증시의 주요 섹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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