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4개사, 11월 기준 전년대비 6.1%P↑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대설특보가 발효된 27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문화예술회관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멈춰서 있다. 2024.11.27. dy0121@newsis.com /사진=김동영 |
지난달 폭설 등으로 인해 사고건수가 증가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악화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4개사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2.4%로 전년 동월 대비 6.1%포인트(P) 올랐다. 보험사별로 보면 DB손해보험(87.5%)을 제외한 모든 보험사의 손해율이 90%를 넘어섰고 현대해상은 97.8%를 기록해 전년 대비 11.8%P 상승했다. 올해 누적 손해율도 82.5%로 같은 기간 3.2%P 상승했다.
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매달 상승세다. 올 2월 자동차보험료 인하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는데다 최근에는 폭설과 결빙 등 계절적인 요인이 작용한 영향이다. 이달에도 성탄절 연휴와 연말 교통량 증가 등으로 손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이나 결빙과 같은 환경적 요인으로 손해액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지난달은 사고건수와 사고피해액이 증가해 손해율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달 말에도 폭설과 한파가 예상되고 성탄절 연휴와 연말 교통량 증가와 맞물릴 경우 사고건수 증가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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