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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폭설 피해 주민에 재난지원금 54억원 선지급

연합뉴스 김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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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난달 27~28일 내린 폭설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54억7천800만원을 오는 26일부터 선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의 재난지원금 집행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폭설 피해 농가들이 최대한 빨리 시설을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모종 하나라도 살리기 위해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지난 폭설 때 무너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의 한 화훼농가 비닐하우스에서 1일 오전 관계자들이 화분을 다른 농가 빈 하우스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24.12.1     xanadu@yna.co.kr (끝)

모종 하나라도 살리기 위해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지난 폭설 때 무너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의 한 화훼농가 비닐하우스에서 1일 오전 관계자들이 화분을 다른 농가 빈 하우스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24.12.1 xanadu@yna.co.kr (끝)


선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농·축산 분야에 33억 5천만원, 인명·주택·소상공인 피해 분야에 21억원이다.

지난달 폭설로 용인에서는 비닐하우스·축사·산림시설 붕괴, 가축 폐사, 소상공인 피해 등 총 1천704건(피해액 566억5천900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18일 용인시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용인시에서는 1천694건의 피해에 총 86억2천70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피해 농가 등은 국세 납부 예외 대상 포함, 지방세 감면, 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행정·재정·금융·의료분야에서 총 30여종의 간접 지원과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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