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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종목돋보기] 알멕, 美리비안-루시드 대규모 사업 수주·관세 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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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IR팀]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와 리비안이 각각 14.83%, 5.9% 상승했다. 이 가운데 두 기업의 공급사이자 최근 미국으로부터 덤핑 관세 면제(0%) 판정을 받은 코스닥 상장사 알멕(354320)이 관심을 받고 있다.

알멕은 2001년 경남금속으로 출범했다. 알루미늄 압출 전문기업으로 전기차(EV) 및 이차전지 부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배터리기업 및 완성차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수출 중심으로 외연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6월 이익미실현기업(테슬라 상장)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알멕의 최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알멕은 2022년 리비안, 2023년 루시드의 협력사로 선정되어 전기차 차체 및 플랫폼 관련 대규모 사업을 수주 및 공급 중이다.

한국 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의 이원재 연구원은 알멕에 대해 리비안의 전 차종에 EV프레임을 공급하는 핵심파트너로서 폭스바겐이 58억 달러(8조 원)를 투자한 폭스바겐-리비안 합작기업의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알멕은 미국 전기차 완성업체와 합작법인 ‘에이알(AR) 알루미늄’을 설립해 사천시와 대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주조 설비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주요 공정인 압출에 사용되는 원소재 빌렛의 북미 수요 증가로 알멕에 주문 의뢰가 증가되어 사업성장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알멕은 이와 관련해 사천 주조공장의 내년 월 생산량은 4000톤, 1500억원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최근 미국이 중국산 알루미늄 압출재에 최고 376%의 덤핑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알멕은 관세율 0% 무관세 판정을 받아 미국 반덤핑 관세 리스크로부터도 자유로워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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