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수산물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은 매주 수요일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노량진수산데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노량진수산데이는 국내산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수산업계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작됐다.
할인 상품은 인증 간판이 부착된 점포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시 회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차림비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노량진수산시장을 관리·운영하는 수협노량진수산은 “소비지 도매시장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좋은 품질의 수산물을 위생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노량진수산시장이 ‘지속 가능한 국민 수산물 식생활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