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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PD 투입 ‘짝’, 예능의 옷을 살짝 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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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SBS ‘짝’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짝’을 기획한 남규홍 PD가 3년 만에 하차하고 안교진 PD가 새 연출자 자리에 앉았다. PD가 교체된 만큼 ‘짝’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예능적인 요소를 더해 재미를 업그레이드시켰다.

안교진 PD가 투입된 후 첫 방송이 지난 23일 전파를 탔다. 이날 ‘짝’ 60기 10명의 남녀가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 생활을 시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새 PD가 연출한 ‘짝’은 기존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좀 더 재미를 보강했다.

10명의 남녀가 애정촌에 들어서면서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첫인상 선택, 데이트권 획득 게임 등은 그대로였다. 변화된 점 중 하나는 남녀가 함께 식사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도시락 선택으로 호감이 있는 이성과 함께 밥을 먹었지만 새 PD로 교체된 후에는 여자가 앞으로 나오면 해당 여성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남성들에게 조명을 비춰 남성들이 여성을 좋아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히며 좀 더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데이트권 획득 게임 후 남녀의 데이트가 특별해졌다. 게임에서 데이트권을 획득한 여자에게 메이크업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는 것.

애정촌에서 6박 7일의 시간을 보내면서 10명의 남녀들은 서로의 내추럴한 모습까지 보며 생활하지만 데이트에서 여자에게 특별한 메이크업을 해줘 남자들이 여자의 새로운 매력을 보고 놀라는 등 이 또한 극적인 효과를 줬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 남자 2호에게 데이트를 신청한 여자 1호의 변신에 남자 2호는 “딴 사람 같았다. 새로운 여자가 온 줄 알았다. 예뻤다”고 말하기로 했다. 특히 데이트에서 ‘짝’의 유니폼을 입지 않고 각자 준비한 의상을 입고 데이트에 나서 리얼함을 더해 시청자들이 조금 더 이들의 데이트에 집중하고 볼 수 있게 했다.

새 PD로 바뀐 후 첫 방송이라 큰 변화는 볼 수 없었지만 예능적인 요소로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는 걸 시도해 앞으로의 방송을 기대케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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