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작은 게이머들 모여라…8빗도, 얼티밋 미니 선봬

[AI리포터]

8빗도(8BitDo)의 미니 사이즈 경량 컨트롤러 '얼티밋 미니'(Ultimate Mini) [사진: 8빗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임 컨트롤러 제조사 8빗도(8BitDo)가 미니 사이즈의 경량 엑스박스 컨트롤러 대안인 얼티밋 미니(Ultimate Mini)를 공개했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8빗도는 얼티밋 C 유선 엑스박스 컨트롤러보다 20% 더 작고 10% 더 가벼운 '얼티밋 미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손이 작아 기존 컨트롤러를 다루기 어려웠던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무게는 189.6그램으로, 엑스박스 시리즈 X/S 컨트롤러보다 가볍다.

얼티밋 미니는 대형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동일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지만, 버튼과 조이스틱이 더 가깝게 배치돼 있다. 또한 흰색, 분홍색, 녹색의 반투명 쉘과 LED 링이 특징으로, 해당 조명 모드는 버튼을 누를 때마다 다양한 반응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X/S, 윈도10 또는 11을 실행하는 PC와 호환된다. 무선 연결 기능이 없어 배터리가 필요 없으며, 이로 인해 무게를 줄일 수 있었다. 다만 컨트롤러가 콘솔에 물리적으로 연결돼 있어, 화가 나서 게임을 중단하고 컨트롤러를 던지는 경향이 있는 사용자에게는 부적합할 수 있다고 매체는 조언했다.

미국에서는 아마존과 8빗도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34.99달러(약 5만760원)에 판매 중이다.

8빗도(8BitDo)의 미니 사이즈 경량 컨트롤러 '얼티밋 미니'(Ultimate Mini) [사진: 8빗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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