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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달러에 수입 물가 상승…생산·소비자물가에도 반영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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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11월 국내 공급물가지수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11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10월 대비 0.6% 상승한 124.15(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11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10월 대비 0.6% 상승한 124.15(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 등으로 수입 물가가 오르면서 수입품을 포함한 국내 공급 물가가 크게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11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10월 대비 0.6% 상승한 124.15(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지난 4월 1.0%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상승이다.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월 대비 0.1% 상승한 119.11이다. 전년 동기 대비 1.5% 올랐다. 16개월째 오름세를 유지했다.지난 7월 119.56을 기록한 뒤 8월 119.38, 9월 119.16, 10월 119.01 등으로 하락했다가 반등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 전력(7.5%) 등이 올라 2.3% 상승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1.6%) 등을 포함한 공산품은 0.1% 올랐다. 농림수산물은 3.6% 하락했고, 서비스업은 0.1% 내렸다.

11월 총산출물가지수는 0.6% 올랐다. 농림수산품은 3.4% 하락했고, 공산품은 0.9% 상승했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환율 상승 영향이 원화 기준 수입 물가에 반영돼 시차를 두고 생산자물가나 소비자물가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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