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상보] 국제유가, 수요 둔화 우려에 하락...WTI 0.95%↓

이투데이
원문보기
美 연준·英 BOE의 매파적 입장에 수요 둔화 우려 부각


캐나다 엘버타주 캘러리 인근 유전에서 오일 펌프 잭이 원유를 펌핑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 엘버타주 캘러리 인근 유전에서 오일 펌프 잭이 원유를 펌핑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1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향후 통화정책에 있어서 신중한 입장을 보이자 내년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67달러(0.95%) 떨어진 배럴당 69.9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2월물 브렌트유는 0.51달러(0.69%) 내린 배럴당 72.88달러를 기록했다.

연준은 전날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춘 4.25~4.5%로 결정했다. 금리는 시장 예상대로 결정됐지만, 점도표를 통해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을 당초 4회에서 2회로 축소 제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통화정책 조정을 “신중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여기에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도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4.75%로 동결했지만, 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향후 기준금리 인하에 신중히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과 영국이 내년 기준금리 인하에 사실상 매파적 태도를 보이면서 내년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원유 수요 위축 우려가 부각됐다.

스톤X의 알렉스 호데스 상품 트레이더는 “당초 예상보다 연준이 내년 완화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으면서 시장이 기대치를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중국 국영 에너지기업 시노펙은 이날 중국의 연료 수요가 약해짐에 따라 2027년 석유 소비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투데이/김나은 기자 (better68@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도읍 정책위의장 사퇴
    김도읍 정책위의장 사퇴
  2. 2트럼프 베네수 관계
    트럼프 베네수 관계
  3. 3네이션스컵 남아공 탈락
    네이션스컵 남아공 탈락
  4. 4전현무 아빠하고 나하고3
    전현무 아빠하고 나하고3
  5. 5고영욱 이상민 대상 저격
    고영욱 이상민 대상 저격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