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파월 '금리인하 신중론'에 출렁인 아시아 증시 [Asia마감]

머니투데이 김종훈기자
원문보기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향후 금리조정에 신중" 아시아 주요 증시 줄줄이 하락

제롬 파월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 연준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AFPBBNews=뉴스1

제롬 파월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 연준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AFPBBNews=뉴스1


19일 주요 아시아 증시는 내림세였다.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인하 속도를 늦추겠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69% 하락한 3만8813.58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도 1.02% 떨어져 2만2932.25로 거래를 끝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0.36%, 0.52% 떨어져 3370.03, 1만9762.04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 AP통신 등 외신들은 간밤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하자 아시아 지수도 덩달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앞으로 금리를 추가적으로 조정할 때는 좀 더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연준이 FOMC 후 갱신한 점도표에서도 금리인하 속도를 늦추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점도표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전망을 보여주는데, 이에 따르면 내년 말 금리 전망치 중앙값은 3.875%였다. 현재 4.25~4.5%인 기준금리가 0.25%포인트씩 2회 인하돼 3.75~4%에 이를 것이라는 뜻. 지난 9월 점도표에서는 기준금리 4회 인하를 예상한 의견이 많았다.

로이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후 무역정책이 금리정책의 중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BC캐피털의 롭 톰슨 거시금리 전략가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물가상승 압력에 있어서 트럼프 행정부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가 아직 전부 드러나지 않았다"며 "위험이 여전히 내재한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같은 날 일본은행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AP통신은 내달 금리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다수라면서도,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 때문에 통화정책에 큰 변화를 주기는 어려울 듯하다고 내다봤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
    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
  2. 2비예나 트리플크라운
    비예나 트리플크라운
  3. 3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4. 4지성 판사 이한영
    지성 판사 이한영
  5. 5안양 임완섭 권우경
    안양 임완섭 권우경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