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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파적 금리 인하' 충격 국내 증시도…코스피 2% ↓

머니투데이 김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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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19일 국내 증시가 장초반 하락세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미국의 매파적 금리인하 여파로 급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매도세에 휘말렸다.

오전 9시5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3.28포인트(2.14%) 내린 2431.15에 거래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56억원, 19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780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기가스, 전기전자, 의료정밀, 화학, 금속, 제조업종이 각각 2% 이상 내림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 5% 내림세다. 다른 대형주 대부분도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3.45포인트(1.93%) 하락한 684.12를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6억원, 23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426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계장비, IT(정보기술)서비스, 제약 업종 등이 2% 이상 내림세다. 리노공업과 신성델타테크가 3%대 하락세다. 이 밖에 시가총액 상위권들이 줄줄이 내림세다.

간밤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도 모두 내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8일(현지시간) 열린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대로 25BP(0.25%포인트) 낮췄다. 하지만 내년 금리 인하 횟수를 네 차례 정도로 전망했던 9월 FOMC와 달리 이번엔 두 차례로 내다 보면서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서울 외화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5원 오른 1453원에 출발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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