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슬]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과거 '라이온 킹'을 보면서 스카 삼촌의 눈에는 왜 상처가 있을까. 왜 그는 당당하게 나서지 못하고 하이에나 무리의 대장이 돼 심바를 괴롭혔을까라는 의문이 있었다. 18일 개봉하는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하 '무파사')가 30년동안의 의문을 해결해 준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탄생 30주년을 맞이해 제작됐다. 전 세계 흥행 TOP9에 오른 '라이온 킹'(2019)의 프리퀄로, ‘심바’의 아버지이자 위대한 왕인 ‘무파사’의 과거와 그의 거대한 여정을 담아냈다.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과거 '라이온 킹'을 보면서 스카 삼촌의 눈에는 왜 상처가 있을까. 왜 그는 당당하게 나서지 못하고 하이에나 무리의 대장이 돼 심바를 괴롭혔을까라는 의문이 있었다. 18일 개봉하는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하 '무파사')가 30년동안의 의문을 해결해 준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탄생 30주년을 맞이해 제작됐다. 전 세계 흥행 TOP9에 오른 '라이온 킹'(2019)의 프리퀄로, ‘심바’의 아버지이자 위대한 왕인 ‘무파사’의 과거와 그의 거대한 여정을 담아냈다.
영화는 심바가 원숭이 라피키에게 자신의 딸 키아라를 맡겨두고 날라에게 간 후 티몬과 품바, 라피키가 키아라에게 이야기를 하는 '액자식 구성'으로 시작된다. 부모님과 함께 살던 어린 사자 무파사는 홍수로 인해 급류에 휘말려 거대한 야생에서 고아가 되고,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스카)’를 만나 형제처럼 자란다. 하지만 알비노 사자 무리의 습격으로, 또 다시 가족을 잃고, '밀레레(영원)'를 향한 빛의 여정을 시작한다.
'무파사: 라이온 킹'의 최대 강점은 전작을 뛰어넘는 기술력으로, 놀라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아프리카의 드넓은 초원, 폭포, 설산을 넘나드는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과 영상미, 이를 구성하는 디테일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비주얼 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물과 관련된 장면이다. 아기 사자 무파사가 아빠, 엄마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홍수로 인해 물에 빠진다. 물을 밟아 주변에 물방울이 튀고, 물 속에서 허우적대는 모습부터 물 밖에 나와 털끝에 달린 미세한 물방울 하나까지도 생동감이 넘친다.
또한 앞서 '라이온 킹' 실사 영화는 어색한 감정표현의 정도와 얼굴 표정을 지적 당했다. 제작진은 본편에 앞서, 예고편과 스틸 등으로 이들의 다채로운 표정에 집중시키며 '개선'되었음을 매우 강조했다. 스틸 뿐 아니라 아기 사자 무파사의 정면 앵글 샷까지 담아내며 표정의 다양함을 강조, 신선함을 안긴다.
여기에 더해 '라이온 킹'과 달리 '무파사: 라이온 킹'에는 여러 개체의 사자 무리가 등장한다. 이에 각 사자의 생김새 디테일까지도 신경 쓴 티가 역력하다. 색의 진함에 따라 이들을 쉽게 구분 지을 수 있게 했고, 알비노(흰색) 사자를 등장 시킴으로서 캐릭터를 확실시 한다. 반면, 다채로운 개체 종이 등장하는 것에 반해, 알비노 사자들은 '남들과 달라서 버림받은 무리'이기 때문에, 이는 현실의 (인)종 차별로도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OST는 '모아나'와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린-마누엘 미란다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무파사: 라이온 킹'에는 '라이온 킹'을 연상시키는 장면과 음악들이 곳곳에 묻어나 향수를 자극한다. 하지만 현재 진행형 레전드인 '라이온 킹' 오프닝의 OST와 시퀀스의 명맥을 잇기에는 쉽게 잊혀진다. 티몬과 품바가 부르는 유쾌한 '하쿠나 마타타' 역시 아쉬움이 따른다.
그럼에도 '라이온 킹'에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개코원숭이 라피키, 코뿔새 자주와 사자와의 관계, 무파사와 스카의 관계, 스카의 상처까지. 30년간의 궁금증을 해결, 더욱 발전된 놀라운 기술력으로 행동감을 살려내며 더욱 귀여운 새끼 사자의 모습까지 눈을 즐겁게 한다.
'무파사: 라이온 킹' 상영시간은 118분, 전체관람가로 12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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