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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바이든, 15년 가르친 커뮤니티 칼리지 교단 떠난다

연합뉴스 김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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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A서 마지막 수업…교직 은퇴인지는 불분명
질 바이든 여사[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질 바이든 여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73)가 15년간 몸담은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NOVA) 교단을 떠났다고 A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바이든 여사는 전날인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미 전역의 교사 대상 사은 행사에 등장해 지난 12일 이번 학기 마지막 수업이자 NOVA에서의 마지막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여사는 이같이 깜짝 발표하면서 "여러분의 동료로 일했던 게 내 평생의 업이었다"며 "이 직업을 영원히 사랑할 것이며, 이는 내가 영부인으로 있으면서도 정규 교사로 계속 교단에 선 이유"라고 말했다.

이번 마지막 수업으로 바이든 여사가 40여년 간 몸담았던 교직에서 아예 은퇴하는 것인지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바이든 여사는 영부인으로 활동하면서도 교단을 지켜 백악관 밖에서 전문 경력을 이어간 최초의 영부인으로 기록됐다.

바이든 여사는 지난 1976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한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교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델라웨어 테크니컬 커뮤니티 칼리지를 거쳐 남편이 부통령으로 선출된 지난 2009년부터 NOVA에서 영어와 글쓰기를 가르쳤다.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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