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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방해·지연 권성동, 내란수괴 윤석열의 꼭두각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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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권성동 원내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꼭두각시인가”라고 말했다.



박 원내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불법 계엄으로 야당과 주요 정치인을 제거하려 했던 내란수괴 윤석열을 끝까지 옹호하는 것이 권성동 지도부의 입장”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도 그렇고,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 정치권에 들어와서 분열의 정치 언어를 쓴다”며 “그리고 배제의 언어를 쓰고 또 하나는 극단의 언어를 쓰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두 사람의 공통점을 짚었다. 이어 “2016년에 권성동 원내대표는 박근혜 탄핵을 찬성했고, 2024년도에는 탄핵을 반대하고 있다”며 “권 원내대표가 그 탄핵을 찬성했던 그 트라우마를 지우기 위해서 극단적으로 지금 탄핵을 반대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분열의 언어를 쓰는 권 원내대표가 (당선) 되면서 오히려 저희는 탄핵 가결표가 더 나올 것이라고 예상을 했다”며 “예상 그대로”라고 말했다.



박 원내부대표는 “권 원내대표가 등장한 이후에 ‘국민의힘은 분열과 극단과 배제의 정치를 더욱더 강화할 것이고, 윤석열 내란 수괴를 옹호하기 위해서 지연전략, 국정을 방해하는 전략을 쓸 것’이다고 우리가 예상했는데,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헌법재판을 무력화시키는 시도를 지금 권 원내대표가 하고 있다”며 “권 원내대표가 2016년 탄핵을 찬성하면서 보수 정당의 궤멸의 길을 걸었듯이 2024년엔 권 원내대표가 탄핵을 반대하면서 보수 궤멸의 길을 걷는 주인공이자 장본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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