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17일 청약홈 임의공급 청약 진행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투시도[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17일 청약홈에서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급 중인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일부 잔여가구의 임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의공급은 청약통장 가입과 재당첨제한 기간,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혹은 세대주인 미성년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검단신도시 AA28블록 일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 84~99㎡ 9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임의공급 청약 이후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 서류 접수와 계약 체결일은 21일 진행할 예정이다.

KB부동산 자료를 보면 인천 서구의 3.3㎡당 아파트 매매가는 1784만원으로 지난해 동월(1648만원) 대비 8.3% 상승했다. 이는 인천 전체 평균 매매가(1682만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이에 비해 해당 사업장은 분양가상한제기 적용돼 합리적인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초 입주자 선정일(당첨자 발표일)인 2024년 11월 20일로부터 3년이 지난 2027년 11월 21일 이후 전매를 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며, 입주 지정 기간은 일반적으로 60일(예정)로 지정된다. 입주 전 전매는 취득세를 절감할 수 있고, 거주 의무 기간도 없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완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마천초·중과 검단고 등 교육시설도 도보통학거리에 있다. 각종 상업시설과 병원, 은행, 롯데마트(검단점), 이마트(검단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또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km를 연장하는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인 검단호수공원역이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관리를 할 수 있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폰을 소지하면 자동으로 공동현관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대기하는 ‘원패스 시스템’, 조명·난방 제어, 원격 검침, 엘리베이터 호출을 할 수 있는 ‘Wall-Pad’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아울러 각 동 지하 4층에 위치한 전 가구 세대창고와 세대 내 현관창고·드레스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푸르지오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을 통해 공간활용성을 높인 주방 특화와 수납시스템,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마감 특화 옵션인 스타일링 상품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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