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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컨소시엄, 2조원 규모 ‘고덕국제화신도시 P1’ 수주

매일경제 황순민 기자(smhwa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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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국제화신도시 ‘패키지형 공모사업‘
P1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
GS건설, ESI 참여···4145가구 예정


고덕국제화신도시 ‘패키지형 공모사업’ P1 조감도. 우미건설

고덕국제화신도시 ‘패키지형 공모사업’ P1 조감도. 우미건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 패키지형 공모사업’ 중 P1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에 매각하는 토지 공급(8개 블록 약 5천400가구)과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민간참여사업(6개 블록 약 3400가구)을 패키지형으로 결합해 총 3개 프로젝트(P1·P2·P3)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우미건설, GS건설, ESI로 구성된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이 중 설계공모사업 3개 블록과 민간참여사업 3개 블록으로 구성된 P1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P1은 3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앞으로 총 4145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총사업비는 2조원 규모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젊은 인구가 몰리는 특성을 겨냥해 공원, 학교, 상업, 업무 등 다양한 인프라를 연결하는 ‘고덕 더 바이브(The Vibe)’라는 콘셉트를 제안했다. 특히 공원, 학교, 상업, 업무 등 다양한 인프라와 연결해 지역의 거점이 되는 단지를 제안했다.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단지에는 우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린’이 적용될 예정이다.


고덕국제화신도시는 GTX A·C노선이 연장되는 지역이다.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다. 평택시청이 예정된 행정타운과도 가깝다.

단지별로 학교 용지, 업무 용지, 상업 용지 등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LH의 최대규모 사업을 수주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LH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주택 공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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