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한동훈, 대표직 사퇴…이재명은 국정협의체 또 제안

연합뉴스TV 윤솔
원문보기
한동훈, 대표직 사퇴…이재명은 국정협의체 또 제안

[앵커]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통과 후폭풍이 거셉니다.

먼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윤솔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조금 전인 오전 10시 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최고위원회가 붕괴돼 더 이상 당 대표로서 정상적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며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로 고통받은 모든 국민께 죄송하다며 허리 숙여 사죄했고, 탄핵안에 찬성한 것을 "여전히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의 사퇴는 지난 7월 있었던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이후 146일 만입니다.


앞서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뒤 선출직 최고위원들이 모두 물러나면서 당내에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한 대표의 사퇴는 예정된 수순이었는데요.

당헌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4명 이상이 사퇴하면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기 돼 있고, 전국위원회 의장이 이를 위한 후속 절차를 밟도록 돼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한 대표가 조금 전 사퇴를 발표해 지도부가 모두 공석이 됐고요,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당분간 당을 이끌게 됐습니다.

당이 비대위 체제 전환 수순으로 가면서, 혼란한 상황은 더욱 극에 달하는 모양새인데요.

국민의힘은 오후 3시 의원총회를 열어 비대위 구성 문제 등 향후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상황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국정안정협의체'를 다시 한번 제안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민주당은, 연일 '여당 같은 야당' 이미지 구축에 힘쓰는 분위깁니다.

이재명 대표는 국정 운영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연일 드러내고 있는데요.

오늘(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국정안정협의체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치적 불안 요소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민생이 매우 어려워졌다"면서, "국정을 안정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에 네 편 내 편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한 차례 여당에서 거절했던 점을 의식한 듯 "모든 일의 주도권은 국민의힘이 가져도 좋으니 꼭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같은 행보는 조기 대선을 겨냥해 이 대표 개인의 무게감을 높이는 동시에 당 역시 국정에 적극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 국정 책임자로서의 역할이 가능하다는 걸 강조하는 걸로도 풀이되는데요.

오후에는 의원총회를 통해 상임위별 국정 안정을 위한 방향을 수렴하고 민생법안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동시에 '내란죄' 규명을 위한 특검 수용 등 압박 메시지도 내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solemio@yna.co.kr)

#한동훈 #이재명 #국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병도 이재명 정부
    한병도 이재명 정부
  2. 2강선우 1억 의혹
    강선우 1억 의혹
  3. 3정건주 미우새 합류
    정건주 미우새 합류
  4. 4장우진 린스둥 결승
    장우진 린스둥 결승
  5. 5그린란드 군 배치
    그린란드 군 배치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