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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도 선결제로 빵집 털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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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이 지난 2022년 6월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영화 ‘헤어질 결심’ 제작보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75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이 지난 2022년 6월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영화 ‘헤어질 결심’ 제작보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찬욱 감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모인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한 빵집의 하루 치 빵을 모두 구매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겨레 민주주의 에디션 프리오더 구매하기)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의 한 빵집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구운 모든 빵을 박찬욱 감독님이 전부 구매하셨다. 여의도 집회 오신 시민들에게 나눠주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이날 국회 앞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소셜미디어에 “윤석열과 헤어질 결심” “국민이 그렇게 만만합니까?”라고 적힌 한국영화감독조합 스티커가 붙은 빵을 받았다며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박 감독이 지난 2022년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영화 ‘헤어질 결심’의 제목과 대사를 패러디한 문구다.



앞서 박 감독을 비롯한 영화인 2500여명은 지난 7일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라는 제목의 긴급 성명을 내어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라며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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