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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주인공도 김도영..."트로피 무게 견디는 사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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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 김도영이 만장일치에 가까운 득표율로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습니다.

최고 격전지였던 외야수 부문은, 단 6표 차로 수상자가 갈렸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3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단연 김도영이었습니다.

득표율은 97%.

288명의 투표 인단 중에서 280표를 싹쓸이했습니다.

최정과 송성문 등 쟁쟁한 경쟁자가 많지만, 만장일치에 가까운 득표율로 올해 최고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김도영 / KIA 내야수 : 올 한 해 좋았던 부분에 절대 안주하지 않고, 올해 받은 트로피들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고 격전지로 꼽힌 외야는 삼성 구자욱과 롯데 레이예스, kt 로하스가 타격왕 SSG 에레디아를 제치고 영광을 안았습니다.

구자욱은 9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였고, 레이예스와 로하스도 투표인단 절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에레디아는 단 6표 차로 아쉽게 4위에 머물렀습니다.

[구자욱 / 삼성 외야수 : 올 시즌 정말 감동적인 순간들이 되게 많았습니다. 모두 팬분들의 뜨거운 열기 때문에 감동적인 한해가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하고….]

영예의 투수 골든글러브는 NC의 하트에게 돌아갔고, 삼성의 안방마님 강민호는 개인 통산 7번째, 황금장갑을 수상했습니다.

만 40살 11개월의 나이에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최형우는 이대호를 넘어 역대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됐고,

LG의 1루수 오스틴도 상을 받기 위해 미국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김희정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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