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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中과 중·단거리 미사일 방어 협의…전략적 안정 위한 협력 강화 재확인"

뉴시스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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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지난 12일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자국을 방문한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4.12.13.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지난 12일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자국을 방문한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4.12.1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러시아 정부는 중국과 미사일 방어 문제, 전략성 안전성에 대한 협의를 했다고 1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회의에서 이러한 협의를 했다고 했다.

성명은 "글로벌 및 지역 안보 유지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특히 중거리 및 단거리 미사일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전략적 안정 요소에 대한 대화,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양 측의 결의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일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12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만났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정치외교 전문지 인터내셔널 어페어스에 기고한 글에서 11~12일 방중이 "러시아와 중국 간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의 양자 관계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며 양국 "논의에 금시시되는 주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러중의 이번 논의는, 지난달 25일 러시아가 미국의 군사 시스템이 아시아에 중·단거리 미사일 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후 실시돼 주목된다.

지난달 25일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미국의 군사 시스템이 아시아에 나타날 경우, 아시아에 중·단거리 미사일 배치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랴브코프 외무 차관은 러시아의 중·단거리 미사일 배치는 전적으로 미국의 후속 조치에 달려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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