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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계엄 넉 달 전 707특임단 간부와 골프쳤다

아주경제 백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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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안보 휴가 중 방문한 군부대에서 함께 골프를 친 군 간부가 707특수임무단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707특수임무단은 이번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된 부대다.

13일 MBN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지난 8월 8~9일 충남 계룡대에서 골프를 쳤을 때 707특수임무단 소속 부사관 2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윤 대통령이 휴가 기간 골프 라운딩을 한 사실이 있느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대통령 휴가 기간이었던) 8월 8~9일 구룡대(계룡대 내 골프장)에서 운동한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당시 대통령 경호처장이던 김 전 장관은 대통령의 휴가 일정을 직접 조율했다.

그동안 대통령실은 골프를 함께 친 부사관 등의 소속 부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707특수임무단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MBN은 보도했다. 계룡대 내부가 아닌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707특임단 소속 간부를 선발해 함께 골프를 쳤던 셈이다.

아주경제=백소희 기자 shinebae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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