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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박서영, 슈토 인피니티 리그 우승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15일 마지막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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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로드FC 여성 파이터 박서영(21, 로드FC 군산점)이 일본 원정 경기에서 우승을 노린다.

박서영은 오는 15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개최되는 Shooto Colors vol.4에 출전, 히야마 미키코(35)와 대결한다.

박서영이 출전하는 경기는 여성 파이터 4명이 모여 경쟁하는 슈토 인피니티 리그다. 4명의 선수들이 한 번씩 맞붙어 경기 결과로 우승자를 가려낸다. 1차전에서 히라타 아야네, 2차전에서 나리타 노에루를 꺾으며 2연승을 거두고 있는 박서영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박서영이 피니쉬로 상대를 제압하면, 다른 선수들의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 짓는다.

15일 열릴 경기를 위해 박서영은 1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박서영은 “인피니티 리그전 마지막 한 경기를 앞두고 일본으로 출국한다. 마지막 경기 이기고 우승해서 (챔피언) 벨트와 상금을 가져오겠다. 팬 여러분, 리그전 우승하고 내년에는 로드FC 시합으로 돌아올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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