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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11월 생산자물가 0.4%↑…내주 연준 금리인하는 가능(종합)

이데일리 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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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가격 급등 영향에 물가 반등
포트폴리오 수수료·항공료는 하락
PCE물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오름세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소비자물가에 이어 도매물가 역시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 현상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달걀 가격 급등 영향이지만,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에 반영되는 포트폴리오 관리 비용 및 항공료 가격은 하락하면서 연방준비제도가 다음주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리켄배커 국제공항에서 공항직원들이 화물을 하역하고 있다. (사진=AFP)

미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리켄배커 국제공항에서 공항직원들이 화물을 하역하고 있다. (사진=AFP)


미 노동부는 1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2%)를 웃돈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3.0%로, 지난해 2월(4.7%) 이후 가장 높았다.

다만 기조적 물가 흐름을 볼 수 있는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로 전망치(0.2%)에 부합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5% 상승했다.

무역까지 제외한 근원 생상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상품 가격은 전월대비 0.7% 오르며 올해 2월 이후 가장 가파른 속도를 보였다. 상품가격 상승분의 약 80%는 식품 가격의 3.1% 급등 탓이다. 닭고기, 달걀 가격은 전월보다 8.2% 올랐고, 1년 전보다는 37.5% 상승했다. 조류 독감 영향이 크게 반영된 탓이다.


다만 PCE물가에 반영되는 포트폴리오 관리 수수료(투자자문사에게 지불하는 수수료 등)과 항공료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월가에서는 PCE물가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미 노동부는 지난주(12월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2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7000건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6∼12일 주간(24만2000건)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건)도 웃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1월 24∼30일 주간 188만6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5000건 늘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가 내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정대로 25bp(1bp=0.01%포인트)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연준의 다음 주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97.9%로 가격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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